'부친상' 선예, 수척한 얼굴로 빈소 지켜

전소영 기자  |  2010.06.24 10:36
수척한 모습으로 부친의 빈소를 지티고 있는 선예 ⓒ사진=홍봉진 기자 수척한 모습으로 부친의 빈소를 지티고 있는 선예 ⓒ사진=홍봉진 기자


부친상을 당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본명 민선예)가 수척해진 얼굴로 빈소를 지켰다.

선예는 24일 오전 10시 10분께 아버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수척해진 얼굴로 조문객을 배웅했다.


검은 상하의를 입은 선예는 애써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지만 사진은 찍지 말아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현재 빈소는 선예를 비롯 친인척들이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선예 부친 민 모씨는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선예는 부친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싱가포르 프로모션 도중이던 지난 22일 새벽 급거 귀국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원더걸스의 선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원더걸스의 선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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