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은 박지성이 지금처럼 성장할줄 알고 있었을까.
유소년 축구 진흥을 위해 1988년부터 시작된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하던 박지성의 모습이 한국의 16진출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93년 5회 수상자인 박지성은 세류초등학교 6학년으로 ‘금석배’ 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주장을 맡고 있었다. 차범근 해설위원의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외모도 눈에 띈다.
차범근 축구상은 많은 국가대표 선수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상으로 자리잡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이동국(4회), 최태욱(6회), 기성용(13회) 등이 있으며 현재 22회 수상자까지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