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선예, 담담하게 잘 버티고 있어

전소영 기자  |  2010.06.24 14:14
원더걸스의 선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원더걸스의 선예ⓒ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부친상을 당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본명 민선예)가 의연하게 슬픔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선예는 24일 아버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선예의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2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예는 담담하게 슬픔을 잘 견디고 있다"며 "빈소를 찾은 주변 사람들을 향해 애써 웃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선예는 앞서 오전 10시 10분께 아버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수척해진 얼굴로 조문객을 배웅하기도 했다.


검은 상하의를 입은 선예는 애써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지만 사진은 찍지 말아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현재 빈소는 선예를 비롯해 친인척들이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선예 부친 민 모씨는 이날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선예는 부친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싱가포르 프로모션 도중이던 지난 22일 새벽 급거 귀국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장례는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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