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김정민, 신인스타발굴 프로젝트 MC 낙점

김겨울 기자  |  2010.06.24 15:20


가수 손호영과 탤런트 김정민이 신인스타 발굴 프로젝트의 MC로 낙점됐다.

손호영과 김정민이 엠넷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M-Rookies' MC로 발탁됐다.


25일 첫 녹화를 시작하는 'M-Rookies'는 신인이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는 가요계 현실 속에 실력파 신인가수에게 전폭적인 지원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매 월 음악관련 PD, 기자, 평론가, 협회 인사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총 6팀의 신인후보는 'M-Rookies'의 무대에 서게 되며, 방송 후 100% 네티즌 투표로 최종 1팀의 우승자가 선발된다.


또 서바이벌 형식 외에도 매주 신인으로 구성된 음악 쇼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다 많은 신인들이 대중들과 호흡할 기회를 제공한다.

MC로 나선 손호영은 "나 역시 신인 시절을 겪었다. 이런 무대가 얼마나 절실하고 의미 있는 자리인지 잘 알고 있다. 'M-Rookies'를 통해 후배들과 만나고 그들을 커가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 MC인 김정민 역시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신인들을 지원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기대가 크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30일 수요일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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