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6·25 60주년 창작곡 '우리‥'부르다 울컥"

문완식 기자  |  2010.06.25 09:29
바비킴 바비킴


가수 바비킴이 6·25 전쟁 60주년 기념 창작곡 '우리 모두 사랑한다면'(이하 '우모사')을 부르며 울컥한 사연을 공개했다.


바비킴은 지난 19일 KBS 1TV 6·25 전쟁 60주년 특집방송 '나라사랑 음악회'에서 Ab에비뉴의 보컬 한보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우모사'를 열창했다.

바비킴은 이날 "지난 6월 초에 녹음한 '우모사'는 이번 6·25 전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창작곡"이라면서 "녹음 당시에도 노래를 부르면서 코끝이 찡할 만큼 곡이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분단과 갈등이 반복되는 현실에서 모든 이기적인 것을 버리고 하나 되어 사랑하고 용서하자는 노랫말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우모사'는 드라마음악 감독이자 인기 작곡가 오준성이 작곡했으며 '우리 서로 두 손 잡는다면 / 꿈의 빛을 향한 다리가 되고 / 끝이 없는 밤을 가로질러 가면 / 눈부신 빛은 또 다가올 거야'라는 노랫말로 분단 상황을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바비킴과 Ab에비뉴의 보컬 한보라가 열창한 '우모사'는 2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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