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어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멤버 선예의 부친상을 조문하기 위해 전원 귀국, 예정돼 있던 하와이 공연을 연기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모든 멤버들이 오늘 새벽 귀국해 선예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26일 발인까지 선예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25일과 26일 예정됐던 원더걸스 하와이 공연은 7월16일과 17일로 연기됐다. 원더걸스는 오는 29일 벤쿠버 공연부터 전미투어를 재개할 계획이다.
선예의 아버지 민 모씨는 24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