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포화 속으로' 무대인사 불참 결정

전형화 기자  |  2010.06.25 15:57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배우 권상우가 예정돼 있던 '포화 속으로' 지방 무대인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5일 '포화 속으로' 마케팅업체인 비단에 따르면 권상우는 당초 26일과 27일 부산과 충청도로 예정돼 있던 무대 인사에 불참한다. 권상우는 '포화 속으로'에 갑조 역으로 주목 받았던 터라 개봉 전부터 무대인사에 열심히 참석해왔다.


이번 무대인사 불참 결정은 지난 12일 권상우가 차량과 부딪힌 후 도주해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권상우는 24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해 15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포화 속으로'는 탑과 차승원, 김승우 등은 예정대로 26일과 27일 대구와 부산, 충청도 등을 돌며 무대인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탑과 김승우는 26일 부산 해운대 롯데시네마에서 관객들과 함께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의 16강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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