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윤여정은 영어연기 지도 선생님"

김수진 기자  |  2010.06.26 11:12
구잘(큰 사진)과 윤여정 ⓒ사진=임성균 유동일 기자 구잘(큰 사진)과 윤여정 ⓒ사진=임성균 유동일 기자
외국인 연기자 구잘 투르수노바(25· 우즈베키스탄)이 윤여정에게 연기지도를 받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연출 오현창, 주성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구잘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잘은 "윤여정 선생님이 연기를 많이 가르쳐 주신다"며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지난 1972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10여년을 거주했다.


윤여정이 드라마에서는 며느리를 곱게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다정다감하게 자신을 보살펴준다고 구잘은 설명했다.

구잘은 "처음에 윤여정 선생님을 보았을 때는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아버지로 등장하는 김용건에 대한 감사도 드러냈다.

구잘은 "김용건 선생님도 너무너무 좋다"면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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