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뺑소니에 손태영 미니홈피 '악플'

김겨울 기자  |  2010.06.26 11:10
권상우 손태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권상우 손태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손태영 미니홈피> <손태영 미니홈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권상우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이 권상우의 부인인 손태영의 미니홈피까지 찾아 권상우를 비난하고 나섰다.


권상우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서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을 하던 중 순찰차에 걸려 도주하다가 다른 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외제차 주인을 확인한 결과 권상우로 판명됐고, 권상우는 이틀 뒤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

이후 권상우는 소속사 스타파크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상우의 이 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이 화를 가시지 않고 있다.

이들은 손태영의 미니홈피에 찾아 "연예인이 아닌 일반 우리 같은 국민이 역주행하고 그 역주행하는 차를 쫓는 경찰차를 박고 차까지 버리고 갔음, 자진출두하게 이틀이란 시간을 기다려주는지? 말이 됨?","부부는 일심동체? 뻔뻔한 이중인격자들", "감옥 가야겠네" 등등 악성 댓글들이 계속 올려지고 있다.


하지만 손태영을 위로하는 글도 적지 않다. "악플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시고요. 남편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세요", "언니가 뺑소니 낸 것도 아니고, 충격이 크겠지만 걱정마세요" 등 글들이 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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