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 홈페이지
토요 예능 1위를 고수하던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월드컵 중계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세바퀴'는 6.4%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16.7%의 시청률과 비교,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세바퀴'에는 아나운서 왕종근이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놨다. 또 배우 이소연과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함께 트로트를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은 44.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