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해설위원ⓒ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범근 위원은 27일 SBS트위터(@SBSNOW)에 "두리한테서 자꾸 문자가 온다"며 " '정말 아쉽다 난 이기는 줄 알았어요'라면서. 설마 아직 울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한 시(남아공 현지 시각)가 다 돼 가는데"라며 아들 차두리 선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차두리 국가 대표 선수는 지난 26일 한국 대 우루과이 16강 전 경기 1대 2로 석패하자,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한국 월드컵 대표 팀은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6강전을 벌여 1대2로 패배, 8강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