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캡처
윤아 42초, 희철 37초, 니콜 45초?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윤아, 희철, 니콜이 각자 그룹에서 발표한 곡 중 혼자 부른 부분만을 모아 불러 보였다.
먼저 슈퍼주니어의 희철은 지상렬의 총 개인 파트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7~8분은 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슈퍼주니어의 데뷔곡 '트윈스'부터 신곡 '미인아'까지 희철의 개인 파트는 불과 37초 남짓이었다. 이에 희철은 당황해 하며 "(지난해 히트곡이었던) '쏘리쏘리'에서는 '슈퍼 주니어'라고 외치는 부분만 개인 파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 역시 소녀시대의 히트곡을 불러 보였고, 이 중 윤아가 혼자 부른 부분은 총 42초가 나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카라의 니콜은 45초가 나와 세 명 가운데 가장 개인 파트가 많은 아이돌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떴' 멤버들이 담양에서 살고 있는 지일례 할머니의 천수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