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는 각각 15.3%,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두 드라마 모두 결방 전인 지난 6일 방송분에 비해 각각 하락한 수치다.
'이웃집 웬수'는 결방 전 시청률 21.8%에 비해 무려 6.8%포인트 하락했다. '인생은 아름다워' 역시 19.8%를 기록한 직전 방송과 비교할 때 3.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한국 팀의 8강 진출 좌절로 5회 만에 정상화한 SBS 주말극이 종전의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한편 이날 '이웃집 웬수'에서는 성재(손현주 분)는 전 처와 낳은 딸 은서(안은정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내용 등이 전파를 탔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태섭(송창의 분)이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집을 떠나 독립하는 내용 등이 방송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