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 한민관, 코리아GT 그랑프리3전 '2위'

문완식 기자  |  2010.06.28 16:33
맨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민관 <사진=한민관 트위터> 맨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민관 <사진=한민관 트위터>


개그맨 한민관이 레이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끈다.

레이싱팀 레드엔스피드 소속인 한민관은 지난 27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 3전GT마스터스-엘리사클래스(투스카니 엘리사 동일 차종 경주)에서 성훈과 팀을 이뤄 2위를 기록했다.


한민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상식 사진을 올리고 "2등 신고합니다. 길이 미끄러워 혼났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0일 2전에서 한민관-성훈 조는 3위를 기록했었다.

한민관은 지난해 10월 열린 GT ''2009 SK에너지 엔크린몰 GT 마스터(GTM)&금호타이어 ECSTA 타임트라이얼 레이스'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레이싱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1전을 시작으로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7일 7전까지 겨룬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자신의 경주차량 옆에 선 한민관 <사진=한민관 트위터> 자신의 경주차량 옆에 선 한민관 <사진=한민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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