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첫 영화, 목표 이뤘다"

임창수 기자  |  2010.06.29 08:18
탑 ⓒ이명근 기자 qwe123@ 탑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로 변신한 빅뱅의 탑이 '포화 속으로' 블로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탑은 '영화 '포화 속으로'의 공식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빅뱅 T.O.P 최승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탑은 이 글을 통해 "이런 저런 값지고 따뜻한 글들과 따끔한 평가들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에 참 고마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라고 영화와 본인을 향한 관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캐릭터를 맡고 촬영 작업에 임하던 동안에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지금에서야 조금 안정을 찾고 그동안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굉장히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탑은 " 지방 무대 인사를 다니며 젊은 세대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찾게 된 것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너무 기뻤다"며 "처음 '포화 속으로'라는 영화에 참여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이루어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탑이 출연한 '포화 속으로'는 개봉 13일 만인 지난 28일 19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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