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첫 콘서트 1분만에 '매진'

최보란 기자  |  2010.06.29 09:01
↑씨엔블루 ⓒ이명근 기자 qwe123@ ↑씨엔블루 ⓒ이명근 기자 qwe123@
남성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첫 콘서트 1분 매진됐다.

29일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에 따르면 오는 7월 31일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열리는 씨엔블루 첫 콘서트 리슨 투 더 씨엔블루(Listen to the CNBLUE)가 티켓오픈 1분 만에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일본콘서트의 매 회 전석 매진에 이어 한국에서도 콘서트 매진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진됐다.

지난 28일 오후 8시를 기해 시작된 티켓예매에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접속자가 서버가 급격히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FNC측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으며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팬들의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며 "멤버들 또한 첫 콘서트를 하게 되어 너무 기뻐하고 긴장하고 있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멤버들이 자진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신인이 악스홀에서 공연하는 것과 짧은 시간에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씨엔블루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 연주는 물론 화려한 무대연출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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