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국민들에게 안긴 한국 대표 팀의 허정무 감독의 아내 최미나 씨가 방송을 통해 남편의 대표팀 감독 연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미나 씨는 29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전망대'에 출연,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 감독 연임을 하게 된다면 "(허 감독)본인이 원하는 한 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미나 씨는 "축구 감독 허정무보다 남편 허정무에게 더 점수를 주고 싶다"며 "올해가 결혼 30주년인데 아직 여행이나 다른 계획은 생각해보지 못했고, 우선 푹 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오후 5시 45분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38일 만에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