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미모의 딸과 '귀국' 화제

'국민 장인' 별명 장본인... 귀국 비행기에 승무원으로 탑승

김성지 기자  |  2010.06.29 18:28
↑어머니 최미나씨와 대표팀의 경기장을 찾았던 허은씨(사진 오른쪽) ↑어머니 최미나씨와 대표팀의 경기장을 찾았던 허은씨(사진 오른쪽)


29일 오후 5시 45분에 귀국한 한국 대표팀 비행기에 허정무(55) 감독의 딸 은(27)씨가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부녀는 함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8년3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은씨는 OZ722편 여객기에 홍콩~인천 구간 승무원으로 탑승했다. 대표팀은 2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출발, 홍콩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허은씨는 1970년대 인기 MC로 활약했던 최미나(55)씨와 허 감독 사이에 태어난 둘째 딸이다. 작년 9월 경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최미나씨를 닮은 미모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허 감독에게는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1980년 결혼한 허 감독은 슬하에 화란씨와 은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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