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故박용하 비보에 눈물 "어떻게 이런 일이"

김지연 기자  |  2010.06.30 09:00
박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박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KBS 2TV '남자이야기'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춘 배우 박시연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고(故) 박용하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 안치됐다.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나눈 박시연 측 관계자는 "박시연이 고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눈물만 흘렸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냐며 눈물만 쏟았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남자 이야기'를 찍으며 박용하와 남다른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SBS '온에어', KBS 2TV '남자이야기' 등과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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