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가 3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일에 대한 열정을 보인 바가 있어 안타까움을 샀다.
고 박용하는 지난해 1월 MBC '네버 엔딩 스토리'에 출연, 방송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일적인 욕심은 어디까지라고 말할 수 없다"며 "(내가)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숨 쉴 수 있는 한 어떤 누구보다 욕심을 만이 부려서 (일을) 성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도 말해 더욱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박용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용하는 발견 당시 목을 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택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로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