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김현주·김민정..故박용하 잇단 조문

김수진 기자  |  2010.06.30 15:09
30일 세상을 떠난 배우 박용하 빈소를 조문한 스타들. 김민정 김현주 박희순 소지섭 유노윤호 김기수 김기범 김형준 (왼쪽 위부터) ⓒ이동훈 홍봉진 류승희 기자  30일 세상을 떠난 배우 박용하 빈소를 조문한 스타들. 김민정 김현주 박희순 소지섭 유노윤호 김기수 김기범 김형준 (왼쪽 위부터) ⓒ이동훈 홍봉진 류승희 기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30일 오전 한류스타 박용하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국내외 연예계 안팎과 동료 스타들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비보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톱스타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소지섭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빈소를 찾았다. 두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소지섭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말을 잇지 못하고 통곡했다.


박희순 역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박희순은 고인의 유작인 영화 '작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다.

배우 김현주와 김민정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각각 빈소를 찾았다. 김현주는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김민정도 커다란 두 눈에서 동료를 잃은 허망함을 담은 눈물을 쏟아냈다.


개그맨 김기수도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휩싸여 빈소를 찾았다가 주저앉은 채 오열했다. 김기수의 측근은 "고인이 김기수에게 동생이었지만, 마치 형처럼 김기수를 아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고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고인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박효신 역시 큰 충격을 받아 눈물로 빈소를 찾았다. 그룹 SS501의 김형준과 유키스 김기범도 조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