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하' 자살소식에 놀란 연예계
오늘 새벽, 한류스타 박용하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는 사망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는데요.
유족들의 말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40분 자신의 방에서 캠코더 충전기 전선에 목을 맨 체 쓰러져 있는 용하씨를 어머님이 발견했고, 급하게 119구조대에 신고했지만 이미 늦어버린 상황이었다는데요.
얼마 후, 드라마 ‘러브송’ 촬영을 비롯해 일본 활동이 예정돼 있을 정도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던 고인.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많은 이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는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요?
오늘 오후 3시, 경찰에서는 그의 자살 원인을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우울증이 아닌 스트레스라고 밝혔는데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고인의 뜻밖의 죽음. 많이 동료들에게도 큰 슬픔을 안겨줬습니다. 지금도 그의 빈소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고인의 선택. 하늘에서나만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강병규와의 법정싸움 끝맺은 이병헌 '무혐의'
드디어 이병헌씨와 강병규씨의 시끌벅적했던 법정싸움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지난 3월, 강병규씨는 이병헌씨가 협박하거나 금품을 요구한 적이 없는데 마치 협박의 배후인물인 것처럼 언론에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검찰에 고소를 했는데요.
3개월 뒤 검찰은 이병헌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진술이 명확하지 않는 데다 구체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이로써 이병헌씨와 강병규씨를 둘러싼 각종 형사 고소사건의 검찰 수사는 사실상 모두 일단락이 됐습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싸움. 앞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다툼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애프터스쿨 '정아' 뮤지컬 출연 무산
이번 소식은 애프터스쿨 정아양의 뮤지컬 연기를 기대하셨던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원래 뮤지컬 ‘코러스라인’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던 정아양.
그동안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으나 연습 강도가 매우 높아 결국, 스케줄 조정이 힘들어 출연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현재는 더욱 꾸준한 연습과 체력보강을 하며 다음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아양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시즌 뮤지컬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기대할께요.
현재, 연예계는 박용하씨의 사망소식으로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는데요. 그를 곧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던 국내 팬과 일본 팬들 역시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스타들의 자살 소식, 이제 더 이상 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