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쿨의 이재훈에게 가짜전화번호줬다"

김겨울 기자  |  2010.07.01 00:30


섹시가수 손담비가 그룹 쿨의 이재훈에게 가짜 전화번호를 줬던 사실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손담비는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 신정환은 웃음을 터트리며, "전화번호를 잘 안 준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신정환은 "쿨의 이재훈이 여자로서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담비야. 재훈이가 전화번호 달랜다'라고 중간에서 번호를 줬는데, 가짜 번호였다"고 폭로했다.


손담비는 당황하며 가짜 번호를 줬다고 시인, 이에 신정환이 "내 친구한테 그런 짓을"이라며 울컥한 심정을 드러냈다.

결국 손담비는 이재훈에게 "일부러 실수를 준 게 아니었다. 다음에 꼭 가르쳐주겠다"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