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MC몽, 내사 맞지만 오늘(1일) 소환안해"

MC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MC몽(31)이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은 내사 중인 것은 맞지만 1일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사건 담당자로서 현재 MC몽이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오늘 소환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도 모르는 소환계획이 있을 수 있냐"며 "어디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MC몽 측과 의견 조율을 통해 향후 소환여부와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6월30일 OBS 경인TV는 MC몽이 불법으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C몽측은 "MC몽이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다.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