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진제공=tvN>
이주노는 최근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
이주노는 MC 공형진이 "그룹명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니까 서태지씨가 돈도 더 많이 가져갔느냐"고 짓궂게 묻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며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벌어들인 수익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주노는 최근 12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9년간 비밀연애 및 임신사실 공개로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양현석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양현석이 나보다 먼저 가는 부분이 있다"며 "결혼과 사업이 그렇다. 양현석이 뒷심이 좀 있더라"고 말했다.
이주노는 또 현재 활동중인 가수들 중 춤 실력이 돋보이는 남녀 후배가수들로, 남자 가수로는 국내외에서 월드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비를, 여자 가수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는 걸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꼽았다.
1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