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 4살연하 커플매니저와 9월 결혼

문완식 기자  |  2010.07.01 14:15
개그맨 김진철(30)이 4살 연하 미모의 커플매니저와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진철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커플매니저 김현정(26)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우연히 참석한 행사장에서 첫 만남 후 인연을 맺게 됐다.

김진철은 "행사장에 MC로 갔다가 현장에서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만나자는 약속을 한 후에 3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신부 김현정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김진철을 위해서 항상 기도를 올린다"고 전했다.

김진철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착한 마음에 두 번 반했다"며 "오랫동안 공백을 깨고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코너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김현정씨의 마음적인 배려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첫 키스의 추억은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교제를 한지 2주후에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자녀계획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2-3년 보낸 후에 결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철은 올 1월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프러포즈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혼집은 현재 김진철이 살고 있는 서울 등촌동에 차리며 신혼여행은 예비신부와 함께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KBS 공채개그맨 18기로 데뷔한 김진철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KBS 슈퍼스타'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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