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의 출연진이 고 박용하를 단체 조문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연가'의 중견 출연자들이 1일 오후 지난 30일 갑작스럽게 숨진 고 박용하의 빈소를 단체로 찾을 예정이다.
경황이 없어 30일 빈소를 찾지 못했던 이들은 1일 저녁 늦게 함께 조문에 나서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앞서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 윤석호 PD가 지난 30일 이미 조문을 마쳤고, 이혜은도 조문에 나섰다. 이들 외에 다를 출연진들이 이번 단체 조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겨울연가'는 박용하의 대표작 하나로 박용하는 '겨울연가'를 통해서 일본에서 각광받는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온에어', '남자 이야기'와 영화 '작전' 등에 출연해왔다.
박용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8시, 장지는 성남시 야탑동의 분당메모리얼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