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사옥 외관 '태양 대형현수막'으로 장식

길혜성 기자  |  2010.07.02 18:27
YG 합정동 신사옥 외관을 장식한 태양 대형 현수막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YG 합정동 신사옥 외관을 장식한 태양 대형 현수막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첫 솔로 정규 1집을 발표한 태양이 YG패밀리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태양은 1일 '아이 니드 어 걸'을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정규 1집을 발매했다. 태양은 이번에 빅뱅의 동료 멤버이자 10년 지기 친구인 지드래곤의 우정 어린 도움을 받았다. '아이 니드 어 걸'을 지드래곤이 피처링 한 것이다.


같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인 2NE1의 산다라박도 '아이 니드 어 걸'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태양을 측면 지원했다.

뿐만 아니다. YG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은 태양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올 초 신축한 YG의 합정동 신사옥 외관을 태양의 대형 현수막으로 꾸몄다.


YG의 한 관계자는 "강변북로와 양화대교를 지나시는 분들은 이 현수막을 보시고, 태양이 1일 첫 솔로 정규앨범을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의 첫 정규앨범은 발매 당일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의 일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이 니드 어 걸'도 현재 여러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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