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프로레슬링 첫 선..재미+신선 기대 증폭

전형화 기자  |  2010.07.03 19:47


'무한도전'의 2010년 장기 프로젝트 프로레슬링 특집이 마침내 공개됐다.

3일 MBC '무한도전'에 프로레슬링 특집 'WM7'이 공개됐다. 'WM7'은 레슬링과 무한도전, 그리고 일곱 멤버라는 점에서 착안한 이름.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도전 레슬링협회를 만들어 박명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도선수 출신 배우 김민준을 초청해 체력훈련과 낙법, 반칙기술 등을 배웠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프로레슬링에 조예가 깊은 밴드 체리필터의 손스타를 초빙해 본격적으로 레슬링을 배울 예정이다.

'레슬링 특집'은 지난해 7월 촬영을 시작, 1년 만에 공개됐다.'무한도전' 사상 최장기 프로젝트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11월 미국을 찾았을 때는 멤버들이 뉴욕에서 WWE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일정에 따라 한 달에 5번에서 많게는 10번 넘게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4월과 5월 MBC 파업 당시에도 연습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 왔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은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프로 레슬링에 실제 도전한다는 게 무척 신선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