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남격' 오늘(4일) 본방 결방..日예능 판도는?

김현록 기자  |  2010.07.04 12:41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사진 위)와 \'남자의 자격\' <사진=\'해피선데이\' 홈페이지>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사진 위)와 '남자의 자격' <사진='해피선데이' 홈페이지>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본방송이 4일 결방된다.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예능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피선데이'의 본방송 결방은 일요 예능 시청률 판도에도 변화를 미칠 전망이다.


'해피선데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제2노조)가 1일 자정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파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3일에는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모두 하이라이트 재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KBS 측은 4일 이후부터는 '해피선데이'가 정상 방송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비록 한주지만 최강자의 방송 차질로 일요 예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뜨거운 형제들', '단비'를 연이어 방송하며 '일밤'의 부활 시동을 켰고, SBS는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2'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후에는 돌아온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이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로 방송될 예정이다.

'일밤'의 거센 추격과 '일요일이 좋다'의 변화 국면 속의 '해피선데이' 재방송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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