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남격', 시청자 "다시봐도 감동"

김수진 기자  |  2010.07.04 18:23


KBS 2TV '해피선데이'가 KBS 총파업으로 인해 본방을 결방, 그동안 방송된 하이라이트로 대체 방송됐다.

4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는 초기 이들이 도전한 패러글라이딩 도전기와 마라톤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김성민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 남자다움 모습을 보여줬으며, 마라톤에 도전한 이경규와 이윤석의 모습이 집중 방송됐다. 이경규는 노익장의 프로정신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또 다시 감동을 자아냈다. '국민약골' 이윤석 역시 하프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방송당시 큰 감동을 선사했던 F-16비행기도 전파를 탔다. 이번 도전에 통과한 멤버는 김성민과 김국진. 두 사람은 남자다움을 과시하며 멋진 비행에 성공했다.


뒤이어 이어진 내용은 지리산 등반. '남자의 자격' 도전기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도전이다.

시청자들은 방송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재방송된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도전기에 대해 "또 다시 봐도 감동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달리 일부 시청자는 "파업으로 인해 본방송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제2노조)가 1일 자정을 기해 총파업에 돌입, 그 여파로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본방송이 결방되고 그동안의 주요 방송분 하이라이트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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