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속으로' 개봉 19일 만에 240만 돌파

임창수 기자  |  2010.07.05 06:47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포화 속으로'가 개봉 19일 만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포화 속으로'는 지난 주말(2일~4일)동안 36만 70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243만 265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이에 '포화 속으로'는 지난 주말동안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9일 만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연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는 등 악재를 맞았으나 주춤했던 흥행기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24일 개봉한 '나잇 앤 데이'에 1위 자리를 내줬던 '포화 속으로'는 1일 개봉한 '슈렉 포에버'와 '파괴된 사나이'에도 뒤져 4위에 머물렀었다.


한편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포항 전투에 뛰어든 71명 학도병들의 실화를 다뤘다. 110억원의 제작비와 차승원, 권상우, 탑, 김승우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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