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MC몽, 한때 호감.."밤마다 전화했었다"

길혜성 기자  |  2010.07.05 11:20
린(왼쪽)과 MC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린(왼쪽)과 MC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린과 MC몽이 한 때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5일 MBC에 따르면 린은 가요계의 절친한 친구인 거미 및 화요비와 함께 최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에는 MC몽과 하하도 동참했다.


MBC 측은 "이번 녹화에서 린은 '한 때 친구들이 다 알 정도로 MC몽을 좋아했다'라며 '신인 때 MC 몽이 휴대폰을 나에게 맡겼다가 돌아와서는 내 번호를 따갔고, 그 뒤로 내심 전화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린은 이어 "한참 후 MC몽이 앨범 피처링을 부탁하면서 전화가 왔고, 그 뒤로 밤마다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몽도 린을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이 흔들렸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이 있었음에도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되지 못한 이유를 '놀러와' 녹화를 통해 공개했다.

린과 MC몽이 출연한 '놀러와'는 5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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