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6일 사후 100일 맞아 유골함 정식 안장

문완식 기자  |  2010.07.06 07:29
故최진영의 임시 남골묘(오른쪽)과 故최진실의 납골묘(작은 사진은 고 최진영) ⓒ사진=홍봉진 기자 故최진영의 임시 남골묘(오른쪽)과 故최진실의 납골묘(작은 사진은 고 최진영) ⓒ사진=홍봉진 기자
고 최진영이 사후 100일 만에 정식으로 안장된다.

고인의 유골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 전병기 관리소장은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어머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가납골묘에 안치된 고인의 유골함이 정식 납골묘에 재안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화장 뒤 그간 누나인 고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3~4가량 뒤로 떨어진 곳에 임시로 마련된 납골묘에 안장돼 있었다.

정식 납골묘는 현 가납골묘에서 앞으로 2m가량 당겨져 고 최진실과 나란히 설치되며, 크기는 고 최진실의 납골묘와 비슷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식 납골묘 설치가 시작된 상태로, 오전 9시 정식 안장식에서는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고인의 유골함을 정식 납골묘에 안치하고, 이어 고인의 생전 히트곡인 '영원'의 노랫말이 적힌 추모비가 그 위에 올려지게 된다.

한편 고 최진영은 지난 3월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사인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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