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한풀 꺾인 월드컵 열기에 시청률↑

5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MC몽과 린 <사진=화면캡처>

MBC 월요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2010 남아공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르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13.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9일 기록한 13.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놀러와'는 지난 6월 중순 남아공월드컵 개막이후 동시간대 월드컵 중계와 맞붙으며 시청률이 하락세를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몽, 린, 개리, 거미, 화요비, 하하가 출연해 절친이 된 사연과 서로의 첫인상, 잊지 못할 추억담 등을 공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스페셜'은 7.3%, SBS '긴급출동!SOS24'는 11.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