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좌), 배우 유해진(위), 유해진 PD(아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김혜수가 진행을 맡고 유해진이 PD를 한다? 맞다!
김혜수가 오는 16일부터 MBC 국제시사 프로그램 'W'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올해로 5주년을 맞아 'W'의 변신을 고심하던 제작진이 새로운 MC로 여러 후보를 놓고 검토하던 중 김혜수로 최종 낙점했다.
그동안 김혜수는 SBS '김혜수의 플러스 U'와 대종상영화제의 MC 등을 맡아왔지만, 시사·교양 프로그램까지 진출하게 돼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 보다 화제가 된 것이 있다. 바로 '김혜수의 W' 제작진 중 한 명의 이름이 김혜수와 연인사이로 알려진 유해진인 것이다.
유 PD는 1996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MBC에 입사했다. 2005년 MBC 시사교양국 3CP 프로듀서를 역임했으며, 감동의 다큐멘터리 '사랑' 시리즈를 연출한 P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