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응원녀 "스페인 우승해도…"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06 14:21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Larissa Riquelme)가 전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들어 놓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파라과이 대신 스페인이 승리할 경우 알몸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리켈메가 스페인 일간 ‘엘 코메르시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경우 알몸 세리모니를 펼치겠다고 다시 약속했다"고 한다.


파라과이의 경기마다 섹시한 의상과 열정적인 응원 모습으로 유명해진 리켈메는 '누드 공약'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었다. 파라과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한다면 "파라과이 국기 색으로 물들인 뒤 몸으로 뛰어다니는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라과이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부 남성 팬은 경기 결과보다 리켈메의 '누드 공약'이 실천되지 못함에 더 큰 아쉬움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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