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지난해까지 1980년생으로 출생년도를 속였다면서 1978년생을 돌아가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윤세아는 "작년까지 80년생으로 활동했다"며 "회사에서 그렇게 해야 연기를 오래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고백했다. 윤세아는 지난해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극중 조민기를 두고 강성연과 대립하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회사를 옮기면서 78년생으로 다시 돌아갔다"며 "편하게 활동할 수 있어 홀가분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윤세아는 놀라운 댄스 실력을 선보인 뒤 "더 늙기 전에 무대를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세아는 또 남궁옥분, 마야 등의 모창으로 큰 웃음을 안기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탁월한 '예능감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