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中쇼핑몰 진출.. 장동건·주진모 지원사격

김현록 기자  |  2010.07.07 07:08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의 중국 인터넷쇼핑몰 사업 진출에 배우 장동건, 주진모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곽경택 감독은 한국의 유니아시아와 중국 상하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SMEG)이 공동 설립한 인터넷쇼핑몰 '본데이'에 참여했다.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는 주진모가 귀빈으로 참석했고, 장동건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영화 ;친구'와 '태풍'의 주인공으로 곽 감독과 인연을 이어온 장동건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가 한국 상품을 중국에 소개하는 것을 통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영상 메시지로 참석을 대신했다.

주진모는 직접 곽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내 취재진을 비롯해 주진모의 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MEG는 CJ오쇼핑과 중국 합작법인인 동방CJ를 설립한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의 모회사이자 중국 최대 방송미디어 그룹의 중 하나. 유니아시아와 SMEG는 오는 12일 '본데이'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이날 운영회사인 신환률무역공사의 설립,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곽경택 감독은 "SMEG와의 교류를 통해 쇼핑사업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문화방면에서도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장기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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