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 2'의 올해 심사위원이 4명으로 확정됐다.
7일 엠넷 측에 따르면 '슈퍼스타K 2'가 4개월간 치열하지만 뜨거웠던 예선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부터 첫 방송한다.
지난해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이승철, 이효리에 이어 과연 올해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은 누가 될 것인지, 우승자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김용범CP는 "너무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 심사위원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바로 공개할 것이다. 현재 가요계 최고의 실력자분들을 후보로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며 "한 가지 먼저 공개한다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심사위원이 3명이 아닌 4명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심사위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타성, 가창력, 재능과 역량, 프로듀싱 등 각 분야 최고의 실력자로 구성될 것이며, 다양한 시각에서 여러 가지를 평가할 수 있는 구성원들로 꾸밀 계획이다. 한 해를 빛 낼 신인가수를 뽑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각 분야의 일인자라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지난해 양현석, 이승철, 이효리가 최고의 구성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핫 이슈가 됐던 만큼 그들에 이어 올해는 어떤 톱 스타들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위촉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5, 26일 이틀에 걸쳐 LA CGV에서 슈퍼스타K 해외 첫 예선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