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나 때문에 아내 코피"

김현록 기자  |  2010.07.07 11:27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전문수 연출)에 출연한 장혁이 "아내를 코피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장혁은 아내와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금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장혁은 "운동을 한 뒤 계단을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아내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사랑을 느꼈다"라고 말해 최화정과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혁은 "아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자 38명이 있는 필라테스반에 들어가서 3개월을 버텄다"며 "회식자리에서 아내의 전화번호를 알게 된 후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는 밤새 통화했다. 그래서 피곤한 아내가 다음날 코피를 흘렸다"고 깜짝 고백했다.


장혁은 "집에서는 두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성대모사를 한다"며 따뜻한 가장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