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자다가 다른 여배우 밴에 탄 적 있다"

전소영 기자  |  2010.07.07 15:40
한은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기자 한은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기자


탤런트 한은정이 자다가 다른 여배우의 밴에 탄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오는 8일 오후 방송 될 KBS 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 다른 여배우의 밴을 잘 못 타서 생긴 웃지 못 할 일화를 공개했다.


한은정은 "예전에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건물에 산적이 있다"며 "한번은 촬영장에 가려고 집에 나와 밴을 탔는데 너무 피곤해 밴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한참 후 눈을 뜨고 보니, 운전석에는 자신의 매니저가 아닌 다른 매니저가 운전을 하고 있었다"며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한은정은 "설상가상으로 그 차는 촬영장이 아닌 인천공항에 가는 중 이었다"며 이웃에 살던 여배우의 밴이 같은 색이어서 실수한 사연을 전했다.


한편 한은정의 밴을 잘못 탄 여배우 역시 잠이 드는 바람에 해외에 가야하는데 실수로 한은정의 드라마 촬영장에 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은정은 KBS 2TV 납량특집 월화미니시리즈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로 변신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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