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소녀시대가 입대 후 '소녀시대님'이 됐다"

전소영 기자  |  2010.07.07 23:54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가수 강타가 군대시절 소녀시대가 면회 왔던 당시를 설명했다.

강타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 "소녀시대 9명 모두가 군대 있을 당시 면회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타는 "이등 병 때 소녀시대 9명이 2열종대로 맞춰 면회실을 찾아왔다"며 "입대 전에는 귀여운 후배였지만 입대 40일이 지나니까 소녀시대님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내무실에 '전우들을 대하는 것을 소녀시대 대하듯이'라는 표어가 붙여 있다"며 "선임이 소녀시대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윤아라고 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윤아를 '윤아님'이라고 하지 않아서였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소녀시대가 면회를 다녀 간 후 득과 실에 대해 묻자, "득은 소녀시대 면회로 그 사실만으로 존경 받았다는 것이며 실은 너무 많은 부탁을 요청받아 난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H.O.T 결성 당시와 해체까지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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