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재범과 곡작업..기대 이상이었다"(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0.07.08 11:31


유명 작곡가 박근태씨가 2PM의 전 멤버이자 리더였던 재범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직접 밝혔다.

재범은 오는 13일 국내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를 발표, 가수로 전격 복귀한다. 재범은 자신이 피처링 했던 미국 가수 B.O.B의 히트곡 '낫싱 온유'(Nothin'on you)를 전혀 다른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노래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한국어, 영어, 리믹스 등 3가지 버전으로 공개한다.


박근태씨는 재범에 맞게 새로운 버전의 '낫 싱 온 유'를 만들기 위해 기존 랩 부분을 모두 빼고, 새로운 멜로디를 추가하는 모험을 단행했다. 현재 주위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박씨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재범과의 곡 작업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재범은 모든 부분을 빨리 습득한 것은 물론, 음악에도 여전이 열정과 관심이 많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재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낫싱 온 유'를 새 스타일로 만들었다"며 "녹음 기간 느낀 재범의 재능은 제 기대를 뛰어 넘었다"라며 재범의 능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6월18일, 9개월 만에 한국에 들어온 재범은 현재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에 나서고 있다. 재범은 현재 국내 최대 기획사 싸이더스HQ와의 전속 계약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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