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애 딸린 돌싱남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임창수 기자  |  2010.07.08 15:56
<사진제공=SBS \'하하몽쇼\'> <사진제공=SBS '하하몽쇼'>
가수 장윤정이 애 딸린 이혼남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최근 있었던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의 녹화에서 "애 딸린 이혼남에게도 프러포즈를 받아본 적이 있다"며 "당시 그 분이 내게 망사 속옷을 선물을 하면서 사귀자고 제안을 하길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왜 남자들은 나만 보면 결혼을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심지어 결혼조건으로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을 내달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하하몽쇼'의 코너 '속 Free 뮤직비디오'에서 곡 '곪아터진 장윤정'을 직접 작사했다. "무대 위에서 한복 대신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다", "신인 트로트 후배들은 4~50대인데, 나는 아직도 대기실에서 커피를 타는 막내" 등의 가사로 트로트 가수의 고충을 담았다.


한편, 장윤정의 솔직한 속마음이 담긴 '곪아터진 장윤정'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45분 SBS '하하몽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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