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어설픈 타잔 개인기로 4차원 매력 발산

임창수 기자  |  2010.07.08 23:52
<방송캡처=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캡처=KBS 2TV '해피투게더 3'>


배우 장현성이 타잔 개인기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현성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연출 정희섭, 정미영)에 출연, 타잔을 모사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장현성은 "작가의 전화를 받고 차에서 연습해봤다"며 수줍게 개인기를 공개했다. 그는 목청껏 함성을 질러 타잔을 흉내 내다가 출연진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자 물을 마시고 다시 함성을 지르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MC 유재석은 "소리가 울리게 캐비닛 문을 열고 도전해보자"고 부추겼고, 장현성은 이에 응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이날 방송에서 배철수의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배철수 입니다"라는 짧은 멘트를 반복해서 따라했으나 역시나 어설픈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3'에는 장현성 외에도 한은정, 김정난, 윤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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