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파울' 페이스북도 있었네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09 15:38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 족집게 문어 파울(Paul)의 페이스북도 인기다. 벌써 전 세계 2684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의 추천을 받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파울의 페이스북에는 '독일 오버하우젠시 해양생물수족관 문어 파울의 페이스북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각종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있었던 독일-스페인의 4강전을 예언했던 것이 적중한 이후 방문자 글이 급격하게 늘었다.


파울의 공식 페이스북 외에도 동명의 페이스북도 덩달아 인기다. 공식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글과 사진이 올라와 파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는 "독일에서 떠나라" "파울은 항상 옳다" "파울 너무 귀엽다"등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글뿐만 아니라 문어 머리에 칼을 꽂아 놓은 사진, 각종 문어 요리들 사진을 올려 파울을 협박하기도 한다.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다시 한 번 파울의 예언을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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