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업 불구 방송차질無..예능·드라마 정상화

김수진 기자  |  2010.07.09 15:21
\'해비버스데이\', \'승승장구\', \'해피투게더3\' <사진=KBS> '해비버스데이', '승승장구', '해피투게더3' <사진=KBS>


파업의 여파로 일부 예능프로그램 본방송이 결방됐던 KBS 프로그램이 정상화됐다.

KBS는 지난 1일 파업을 선언, 일선PD들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 여파로 지난 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승승장구', '천하무적 토요일' 등 간판 프로그램이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이번 주말인 11일 방송예정인 '해피선데이' 등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파업초반 제작우려를 샀던 드라마의 경우도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연출PD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행여 제작에 차질에 예상되던 '제빵왕 김탁구', '구미호 여우 누이뎐' 등은 CP급에서 연출을 맡아 방송에는 무리가 없었다.


특히 KBS 자체제작인 '드라마 스페셜'의 경우 가장 많은 우려를 사며 결방의 가능성 농후했다. 10일 방송될 '드라마 스페셜'의 '위대한 계춘분' 편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잠시 제작이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KBS노조는 1일 엄경철 비상대책위원장 명의의 '총파업 공고'를 통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2010년 7월 1일부터 합법적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파업 기간 동안 전 조합원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취재, 편집, 더빙 ,녹화, 생방송 등) 비대위의 파업 지침에 따라 행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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