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새 코너와 함께 4주만에 방송 재개

최보란 기자  |  2010.07.09 15:52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새 코너가 신설됐다.

9일 4주간의 결방을 끝내고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 '자기야'에 이웃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기야 찾아가는 카메라'가 새롭게 시작된다.


관계자는 "스타부부들 뿐 아니라 친숙하고 리얼한 우리 주변의 아내들과 남편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기야 찾아가는 카메라' 첫 방송에는 '이혼충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이웃집 아내들과 이웃집 남편들이 솔직한 대담을 나눈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게 왜 내 잘 못이냐", "제사만 1년에 11번이다"라는 아내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쓰레기 버리러 나오면 죄다 남편들이 서 있다", "집에만 들어가면 피곤하다"라는 남편들의 대화에 스타 부부들도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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