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박은혜, 세계7대자연경관제주 홍보대사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위해 최선 다하겠다"

제주=김수진 기자,   |  2010.07.12 10:57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박은혜(왼쪽)와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박은혜(왼쪽)와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
배우 박은혜가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은혜는 1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의 주최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박은혜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는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에서 주관하며 2007년 페루의 맞추피추, 브라질의 예수상 등의 선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계7대 불가사의에 이은 새 프로젝트.

세계7대 자연경관프로젝트는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1년 11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440곳 후보지를 대상으로 1,2차 인터넷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8대 자연경관지로 압축했다.


주최 측은 "한류스타 박은혜의 홍보대사 위촉은 동북아 한·중·일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도가 최종 후보지에 포함, 인근 국가의 투표 유도가 절실한 상황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스타로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은혜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중화권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 평상시에도 제주도를 좋아해서 해외 분들을 만날 때 '제주도를 꼭 가봤으면 좋겠다'고 소개해왔다"면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이 된다면 더욱 기쁠 것이다.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은 "중국 관광객이 100% 늘어났다. 박은혜의 중국시장,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제주관광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주도를 위해서 제주관광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이날 위촉식에서 특별 제작된 제주도 전통의상을 입고 고운 자태를 과시하는 등 향후 제주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박은혜(왼쪽)와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박은혜(왼쪽)와 제주관광공사 박영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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